[뉴스레터 제 1 호] 에 담긴 연구원조합과 연구원에 바라는 점
...연구원조합에 바라는점
남혜진 / 행복한 연구원이 될 수있도록 항상 노력해주세요 전홍준 / 제가 연구원 노동조합에 가입한 이유는 연구자로서 목소리를 모아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연구자로서의 목소리는 연구를 향해야 합니다. 다른 복지 혜택, 임금 협상 뿐만아니라 복잡한 장비 구매 절차나 공간문제를 비롯한 연구의 애로사항들에 귀기울이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점에 초점을 맞추었으면 합니다. 김윤호 / 연구원 노동조합이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 운영에 있어 어려움이 많으실 듯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예상하지 못한 난관들도 있겠지만, 노동조합의 미래를 위해 단단한 초석 그리고 매뉴얼이 잘 마련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윤창수 /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연구원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하고 받아들이는 가족과 같은 편안한 울타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하균 / 더 많은 연구자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여 연구자의 권리를 찾아가는 연구원노동조합이 되었으면 합니다. 임우리 / 지금도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의견 수렴을 잘하고 계시지만, 함께 노력하고 즐겁게 소통하도록 온오프라인 등의 다양한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강이영 / 모든 연구원들의 의견을 평등하게 대변할수있는 그런 노동조합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유진 / 연구원들이 화학(연)에 대한 자부심이 커질 수 있도록 다방면(연구환경, 복지, 소통 등)으로 고민하고 실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동균 / 화학(연) 및 연구원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원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반영될 수 있는 창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성구 / 단기간에 조합원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그 만큼 “연구원노동조합”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시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하나씩 해결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화학(연) 이렇게 변화하면 좋겠다! 남혜진 / 가족친화적이면서도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전홍준 / 화학연은 정부출연연구소이지만 동시에 대학원생들이 학위를 수여하고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비공식 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석박사급 인력이 직접 실험연구를 수행하여 미래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에 대한 기회가 적었다면, 현재는 많은 인턴 및 석박사 학생들이 함께 연구를 수행, 공부하고 있어 연구책임자와 학생이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 정립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좋은 시스템을 견고히 유지하기 위해 UST 학생 및 학연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 등 화학연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연 차원에서도 화학연이 연구적 성격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앞으로 타 대학 대비 많은 그리고 훌륭한 학생들이 화학연을 찾기를 바랍니다. 김윤호 / 여러 제도 도입에 있어, 다른 출연연을 (특히, KIST) 벤치마킹 하는 사례들을 종종 보아왔습니다. 출연연 중에 화학연을 벤치마킹 하는 사례들이 많이 나오는 기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복지정책의 질이 좀 더 향상되면 좋겠습니다. 윤창수 / 상대방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배려하는 그리고 함께 오래갈수 있는 조직 구성원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하균 / 다른 직장보다 배움의 기회와 자료가 많은 곳이기는 하지만 내가 연구를 하면서 소모되는 느낌이 드는 게 아니라 배우며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직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임우리 / 최근 박사급 여성 선임연구원분들 입사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구와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과 제도가 마련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원내 분위기와 공감대 형성이 조금 더 뒷받침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또한 과제 책임자이거나 과제 수행 중에는 실질적으로 육아 휴직 등 공백기간을 두기가 어려워 제도적으로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 검토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이영 / 시약창고 이용이 조금 더 편리해지면 좋겠습니다. 정유진 / 연구적으로는 원내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하며, 생활적으로는 여러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며 합니다. 김동균 / 화학(연) 연구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연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환경과 처우를 갖춘 최고의 출연(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성구 / 장기근속 후 정년퇴직하는 연구원에 대한 근정훈장 수여 및 휴양시설 다양화 및 양적 확대를 연구원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연구원들의 자존감을 높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